골밀도검사는 뼈의 강도와 밀도를 측정하는 검사로, 골다공증(뼈가 약해지는 질환)이나
골감소증(골다공증 전 단계)을 진단하는 데 사용됩니다.
-골밀도검사 방법
-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(DEXA, DXA)
- 가장 일반적인 검사 방법
- X선을 이용해 척추, 엉덩이뼈(대퇴골), 손목 등의 골밀도를 측정
- 방사선 노출이 적고 정확도가 높음
- 초음파 검사
- 주로 발뒤꿈치 뼈의 밀도를 측정
- 방사선 노출이 없지만 정확도가 낮아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음
- CT(정량적 전산화 단층촬영, QCT)
- 3D 이미지를 제공하여 더 정밀한 검사 가능
- 방사선 노출이 높아 주로 연구나 특수한 경우에 사용
-골밀도검사가 필요한 경우
- 폐경 이후 여성
- 50세 이상 남성
- 가족력이 있는 경우(부모가 골다공증을 앓았던 경우)
- 칼슘이나 비타민 D 부족
- 체중이 너무 적거나 과거에 골절을 경험한 경우
- 스테로이드 약물을 장기간 복용한 경우
검사 결과는 T-score(정상 뼈 밀도와 비교한 값)로 나타나며,
- -1 이상: 정상
- -1 ~ -2.5: 골감소증
- -2.5 이하: 골다공증
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**칼슘, 비타민 D 섭취, 규칙적인 운동(특히 중력운동)**이 중요합니다
골밀도 검사는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권장됩니다.
1. 중년 및 노년층
- 여성: 폐경 이후 여성 (특히 65세 이상)
- 남성: 70세 이상 또는 골다공증 위험 요인이 있는 50세 이상
2. 골절 위험이 높은 사람
- 이전에 골절 경험이 있는 경우
- 부모가 고관절 골절을 겪은 경우
3. 골다공증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
- 저체중(체질량지수 BMI 18.5 이하)
- 칼슘 섭취 부족 또는 비타민 D 결핍
- 운동 부족
- 흡연 및 과음
-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
4. 특정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
- 스테로이드(프레드니손 등)를 장기 복용하는 경우
- 항경련제, 항암제 등의 장기 복용
5. 조기 폐경 또는 호르몬 이상이 있는 경우
- 45세 이전에 폐경이 된 여성
- 남성 호르몬(테스토스테론) 수치가 낮은 남성